건강관리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야하는 반면 왜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도 먹을 수 있는건지요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야 한다고 하고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도 먹을 수 있다고 하지요
그 원인이 무엇인가요
또 요즘은 사육환경이 좋아서 촌충? 이런걸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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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바로 기생충이 가장 큰 문제인데요
소에서 발생하여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기생충의 대부분은 저온에서도 사멸하고 숙주인 소가 죽었을 경우 빠른 시간내에 사멸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돼지에서의 기생충은 장기간 유지가 되는 경향을 보이며 고온에서 사멸하는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또한 돼지와 인간의 세포학적, 생물학적 유사성이 매우 높아 돼지에게 감염되는 기생충 및 세균중 인체에 감염된는 것들이 소의 질병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것도 한 몫을 합니다.
요즘은 축산업이 발전하고 수의학이 발전하여 소나 돼지에서도 질병의 원인체들이 많이 감소하였지만 그렇다고 하여도 100프로 사라진것은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화식을 하는것이 안전성에서는 좀더 유리합니다.
요즘은 사육 환경이 좋아져서 충이 없다고 하더라도 돼지고기는 팍 익혀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