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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소아청소년과

압도적으로쾌적한아보카도
압도적으로쾌적한아보카도

고등입학후 잦은 열감기로 걱정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6

원래 어려서부터도 목이부으면 항상 열이 자주났어요(편도가 크다고 들었어요)

초등고학년이 되면서 좀 줄긴했지만 감기는 꼭 열로 왔어요

중학교 입학후 코로나와 독감이 걸리긴 했지만 그외 두번정도 목이부어 열이났구요

고등 3월 입학하자마자 열감기가 왔는데 하루만에 떨어졌다가 이틀후 담날까지 열과 복통설사를 해서 응급실에서 혈액 소변 ct 모두정상

혹시몰라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지금 코비드19가 아닌 옛날코로나 바이러스감염이 나왔습니다

이 바이러스로도 열이 날수 있나요?

입원 하루만에 열은 떨어져 퇴원했는데 다음날 또 열 울렁거림 대변검사 재실시 노로바이러스와 디피실에

걸렸습니다

근데 그 병동이 소아 장염병동이라 옮은것 같아요

또 하루만에 내리고 퇴원

두달뒤인 5월중순 목이너무 아파 엄청부었고 열도있고 코로나 독감은 아니고 항생제 복용 하루반만에 떨어졌어요 열흘쯤지 나 심하진 않지만 살짝 목칼칼 하루 두세번 마른기침을 며칠했어요(야구장에서 엄청소리지름)

두달전에 피검사는 했지만 혹시몰라 내과에서 다시했는데 이상소견은 없었습니다 평소 식욕도 좋고 어디 아픈데는 없는데 왜 그럴까요?

중학교때만큼 잠을 많이 못자긴 하지만 딱히 힘든것도 없는데 면역력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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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 후에 열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부터 목이 붓고 열이 나는 경험을 자주 했고, 최근에는 여러 검사를 통해 이전에 없던 바이러스도 발견된 상황이라 더욱 염려가 되겠죠.

    아이의 경우, 편도가 크다고 들으셨다니 편도선이 부을 때마다 열감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편도가 크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하여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거든요. 더군다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새 학교 환경과 새로운 친구들, 여러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질 수 있고, 이는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비드19가 아닌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여 열, 기침, 목의 불편함 등을 동반할 수 있어요.

    또한, 노로바이러스 및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하셨는데, 이는 각기 다른 원인으로 설사와 복통, 발열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병동에 머물렀던 상황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감염이 빠르게 회복되어 열이 떨어졌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질문자분의 아이가 평소 건강하고 식욕도 좋은 편이라 하셨지만, 면역체계가 일시적으로 약해지면 이런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보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신 부분도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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