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살고있는 펜션으로 애견동반 여행을 가는데 주의할 점
2주정도 뒤에 정원(마당)이 있는 펜션으로 애견동반 여행을 가는데요. 그 펜션에 강아지 2마리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강아지도 두마리인데 도착해서 처음 보는 강아지들에게 경계심을 느끼지 않고 잘 친해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희 강아지 중 한마리가 처음에 경계심이 심해서 짖거든요 ㅠㅠ.. 친해지면 잘 놀긴하는데 첫 만남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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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케바케 견바견입니다.
그 펜션에 사는 친구들도 처음보는 다른 강아지, 사람들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이라면 경계를 엄청나게 할것이고
지금 강아지도 경계감이 크다면 만났을때 잘 지내게 하는 방법따위는 없습니다.
여행과 같이 잠깐 들르는 것이라면 강아지들끼리 접촉을 시킬 이유도 없고 오히려 서로 좋지 않은 기분만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격리를 통해 접촉을 회피 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이 쉽게 하는 착각들이 강아지들끼리 처음보고도 서로 좋다고 발랑거리기를 원하지만
사람으로 따진다면 상대방이 조두순일지 유영철일지도 모르는데 같이 있게 하는게 과연 필요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가라는겁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펜션이더라도 반드시 강아지를 접촉해야 하는 규율이 있는것은 아니니 서로 격리 시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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