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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멧새240
어린멧새24022.05.17

골든 리트리버가(3~4개월) 똥을 먹습니다.

나이
3개월 반
성별
암컷
몸무게
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골든 리트리버
중성화 수술
없음

같이 있을 땐 안 그러는데 시야에서 사라지면 항상 똥을 지린 뒤 한 움큼 먹네요.

자율 배식이고 밥을 조금 주는 것도 아니고 왜 처먹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고 성이 나서 이렇게 질문 남겨봅니다.

산책도 일 2회 다니고 배변도 잘 가리고 말도 잘 듣는데

잘 때 이거 몰래 똥 처먹는 것만 어떻게 고치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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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3개월 반이면 아직 배변/배뇨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닙니다.

    즉, 하루 2회의 산책 배변의 횟수가 적어 참을 수 없는 배변욕구에 배변을 하고

    분위기 험악해 지는 보호자분께 혼나지 않기 위해 보호자가 눈치 채기 전에 언능 치우느라 먹어버리는걸로 해석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로 배변 횟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되고 그 후에는 산책배변만을 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지만

    분노를 하지 마시고 배변 산책 횟수를 늘리시는걸 추천합니다.

    혼나지 않기 위해 먹어 버리는것 뿐 아니라 자기 똥으로 인하여 보호자가 병에 걸릴까 두려워 보호자분을 사랑하는 마음에 희생정신으로 먹어 치우는 것일 수도 있으니 혼내시지 마시고 감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