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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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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부모님이 기억도 안 날 시절에 돌아가셔서 고아원에서 생활함.. 고아원에서 규율 잡힌 삶을 살며 좀 윗 선배들한테 맞고 지냈음... 어느때는 운동장에서 대가리 뻐쳐 당하고 얼차려 짓 당하고 근데 그런것들은 이미 다 이겨내고 헬스도 3대 400이상 치는데 그런데...

시설 졸업하고 나니 공고 대학 다니다가 이게 맞나 싶어서 자퇴를 함.. 근데 너무 다시 생각해봐도 치기 어린 생각이 아닐까 생각을 해봄...

사회는 생각보다 냉혹하고 꿈은 현실이 오니깐 바로 사라지더라...

뭔가 마음은 아직 애새끼 같고... 왜 외로워하는지..

남을 도와주는 호구력 때문에 한 300가까이 날리면서 인생 교육비 냈다고 자기 위로한적도 있고

남들 새해때 부모님들이랑 있는 것 보면서 부럽다고 느낀적도 있고... 뭐 군대도 요즘 고아도 갈수 있다고 법이 개정될수도 있다고 하고... 군대는 모르겠다 그냥... 그냥 막상 돈을 쫒고 사는데 뭔가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돈이 많으면 불행이 와도 대응 할수 있기에 일단 돈을 목적으로 달리고 있는데.... 마음이 그냥 망가져버린 느낌이네요..

형님 누님들 아직 22살인데 현실적으로 피드백을 해주실수 있습니까?


투자하다가 돈을 좀 날려서 시간 방황 피해망상등 졸라 많이 했었는데 정신차리고 저 자신을 책임져야 될꺼 같아서..


그냥 전공 살려서 가는게 맞을까요.

아님 필리핀 일가서 영어 배운다음에 미국 시민권자 취득하고 미국에서 사는게 맞을까요.(미국 도전느낌이루..)

솔직히 대학가서 배우고 싶은게 없어서 금융 공부는 졸라 많이 하고 했는데 뭐 실패 졸라 많이 했습니다...


젊을때 금융과 또 무엇을 공부해야할까요?


남을 어떻게 공감해줄수 있을까요?


한국 출산율 바닥나서 군대 가는거 거의 확정되가고 있는 상황인거 같은데 만약 군대가서 나오면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아님 그전에 나라를 떠야 할까요.

그냥 죽어도 조용히 묻히는게 현실일꺼 같은데..

전에 화장실 문 잠겨서 폰 없었으면 혼자 고독사 할 상황이였는데 간신히 살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어른이 되야될까요.

어른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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