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드암, 언더 투수가 많이 보이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과거에는 사이드암 언더 대형 투수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이강철, 한희민, 임창용, 정대현, 고창성 등등 엄청 좋은 성적을 거둔 투수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신인선수들도 사이드암, 언터 투수가 없더군요.
요즘 사이드암, 언더 투수가 많이 보이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효율성)
사이드암과 언더핸드 투구는
팔의 회전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팔꿈치와 어깨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 부상의 위험을 증가)
파워와 스피드)
사이드암과 언더핸드 투구는
일반적으로 수직적인 힘을 전달하기 어려워서
빠른 공을 던지기 어렵다
현대 야구에는 빠른 공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투수의 역할 변화)
현대 야구에서는 투수의 역할이 점점 더
전문화되고 있는데
이는 특정한 투구 스타일을 가진 투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대신,
다양한 투구 스타일을 가진 투수가 필요하다
많은 선수들이 사이드암과 언더핸드 투구보다
수직적인 투구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이는 빠른 공을 던지기 쉽고
부상의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사이드암 언더핸드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니까요.
일단은 스피드가 오버핸드보다는 나오지가 않으니 구위에서 밀립니다.
어지간한 제구력이 아니고서는 학생야구레벨에서도 살아남기가 힘드니 점점 사라지죠.
타자들의 타격 기술의 향상으로 인해 더이상 생소한 투구폼이 장점이 되지도 않구요.
요즘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오버핸드 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위의 변화가 적고, 타자들이 공략하기 쉽다는 점 입니다. 과학적인 투구 분석과 훈련법 발달로 타자들의 구종 판별 능력과 대응 능력이 향상되었고, 빠른 공을 던지는 오버핸드 투수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오버핸드 투구를 배우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의 비중이 감소한 측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암과 언더핸드 투구 자세는 부상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인식도 선수 선발 및 육성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