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피부 이상증상 정확한병명 궁금합니다?

2022. 11. 22. 00:4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암컷
나이 11살
몸무게 6.7kg
중성화 수술 1회

■ 반려동물 질환 : 급성췌장염(3살), 유선종양 수술2번, 20년초 수면중 쇼크(이유불명), 평소 피부 안좋아서 곰팡이성 피부염 자주생김


사진첨부했습니다




내용: 저희애기가 나이를먹기시작하면서

미용을 극도로 스트레스받아해서 털이 복슬복슬한상태였고

그렇다보니 지난주말 이 상태를 발견했습니다.

겨드랑이 한쪽에만 수포처럼 저리나있고

오돌토돌 멍울 느낌입니다.

가려워하는거같고 못하게하지만 긁기도합니다.

병원갔는데

사실 확실한 판단이 나오지않은상태로

(병원은 정말 신뢰합니다, 아기때부터 봐주신 훌륭한선생님들입니다.)

1차 방문때는 엑스레이찍고 혹시 몰라 확인했는데

암은 아니라고 피부염 일종 같다고 비스테로이드성연고와

스테로이드주사만 한대 맞았으나

큰 차도가 없어

이틀뒤 2차방문때 다시 스테로이드주사에

스테로이드성분 약7일치를 받아왔고

현재3일째입니다.

사진은 오늘이고

큰 차도가없어서 불안해서 미칠지경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같은사례가 없어서 아하 전문가님에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피부질환의 최공 진단의 Gold standard는 피부 조직검사입니다.

이 피부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어떤 생각들도 모두 추정일 뿐이기에

아무래도 7일치 약을 다 먹이고 난 후에도 제거되지 않는다면 그땐 피부조직의 일부를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보내보시는것이 가장확실합니다.

특히 현재, 항생제, 소염제에 반응하지 않는 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로 바이러스성 수포성 질환이나 모낭충에 의한 모낭염 등 감염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는 약을 다 먹이고 난 후에 의심해야 하는 사항이고

주치의 선생도 같은 방식으로 현재 진단적 치료를 개시한것으로 생각하니 치료 반응을 유심히 지켜시고 그 변화상에 대해 주치의와 소상히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 11.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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