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가치설이 현실적으로 적용이 되는 경제이론이라 할 수 있나요?
노동가치설의 내용을 보면
상품의 가치는
한 재화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노동의 양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동가치설을 보면
사람을 배제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예를들어
한 재화를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동의 양은
노동자의 숙력도, 직무에 대한 열정 등에 따라 차이날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동일한 상품이라도
노동자들의 유형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뭔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든데
노동가치설은 노동자의 유형은 완전히 배제한 경제이론인가요?
현실적으로 요즘시대에도 적용이 가능한 경제이론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저도 질문자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기업과 노동자가 있고
우수한 기업과 노동자가 있기에 일괄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노동가치설이라고 하는 것은 상품의 싳레는 인간의 노동으로부터 비롯되며, 상품의 가치는 그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는 것인데, 지금의 경우에는 로봇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사람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3D프린트나 플랫폼 등의 산업이 발전하면서 노동가치설이 현재의 산업군에는 맞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품의 가치는 그 상품을 생산한 노동이 형성하고, 가치의 크기는 특정 사회의 평균 생산조건하에서 그 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시간(사회적 필요노동시간)이 결정한다는 학설.핵심은 이 학설의 성립 여부가 아니라, 이 이론을 산업혁명 이전 단계에 적용하느냐 산업혁명 이후의 단계에까지 옮겨 적용하느냐 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