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선조는 임진왜란도중에도 왜 자꾸 선위 소동을 벌였나요?
국가의 명운이 걸린 위기상황에서도 선조는 실제로 왕위를 내놓지도 않고 자꾸만 선위 소동만을 벌였는데 그가 국가의 위기상황에도 이런 행동을 자꾸 벌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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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이 이끄는 대부대가 충주 탄금대전투에서 왜군에게 맥없이 무너지면서 왜군이 코 앞에 들어오자 선조가 파천을 결정합니다. 이는 필부나 하는 짓이라는 신하들의 청을 뿌리치고 평양을 거쳐 의주 바로 밑 용성까지 당도합니다. 이 와중에 임해군을 대신해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고 분조를 맡기게 됩니다. 선조가 자꾸 양위를 이야기했던 것은 자신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피난 다니느라 힘들고 추워서 한사도 많이 입었고 정신은 어지럽고 혼미하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수 차례 선위파동이 일었지만 실제로 선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