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E(Burn and Mint Equilibrium)는 어떤 합의 알고리즘인가요?
서비스 사용량과 토큰의 가치가 연결되도록 토큰의 유통량을 조절하는 Factom 코인이 사용한다는 BME(Burn and Mint Equilibrium)는 어떤 효과를 추구하는 합의 알고리즘인지 알고 싶습니다.
BME 알고리즘은 한마디로 장부의 공유 알고리즘을 말합니다.
기존의 블록체인 방식은 각종 거래장부를 블록에 저장하고 해킹 및 조작을 방지하고저
네트워크 노드들에게 분산저장합니다. 지극히 블럭에 저장된 정보를 보기위해선 어렵단 얘기입니다.
블럭을 볼수있는 이더리움계열은 이더스캔에서 블럭에 대한 전송정보등을 볼수있지만 일반적인
코인들은 보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거래시 또는 블럭의 개념에서 어떤 재화를 거래시 거래장부는 중앙시스템에 보관하고
거래의 기록,잔고,정보등의 민감한 장부를 관리합니다. 하지만 BME 방식의 알고리즘은 이런 장부를
전체사용자에게 공개하여 조작을 방지하자는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토큰의 경우는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해선 소각과 토큰양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런 유통량을
조절하여 토큰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한마디로 발행과 소각의 물량을 같게 만드는 모델로 Factom 코인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모두가 같은 장부를 공유하게 되고 해커가 데이터를 바꾸려면 노드의 절반이상을
차지해야 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장부가 자리잡게 되면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즉 기존에는 해커로부터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서 그 장부를 숨겼다면 이제는 모두가 같은 장부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서 해커가 정보를 수정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배네수엘라의 부동산 대책을 이런 방식의 플랫폼으로 사용하고저 실행중인것으로압니다.
부정부폐가 심한 국가에서 이런 알고리즘을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집중사용한다면 좀더 청렴한
나라를 만드는데 이바지하지 않을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