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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쏙독새89
깜찍한쏙독새89

물놀이 후 물에 빠지지 않았는데 마른익사가 발생할 수 있다던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4

물 놀이 후에 물에 얼굴이 빠지지 않았는데도 마른 익사가 발생 할 수가 있다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합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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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마른 익사로 인해 체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호흡이 가빠질 뿐 아니라 피로감과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른 익사는 소량의 물을 삼켜도 발생할 수 있으며,적은 양의 물이라도 기도를 따라 폐로 들어가면 기관지나 폐가 수축할 수 있고,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2~3mL 정도의 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위험해질 수 있고 소아에서 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기침, 가슴 통증 등의 마른 익사 증상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증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물속에 있다면 물이 폐로 들어가 익사할수 있지요. 마른 익사는 물을 많이 먹고 육지로 나왔는데 물을 토하는 과정에서 폐로 들어가서 익사 상태와 비슷하게 안좋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마른 익사라는 것은 물에 완전히 빠지는 수준이 아니었는데도 물에서 삼킨 물때문에 익사를 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소량의 물이라도 기도에 들어가면 폐의 염증과 기도 폐쇄를 유발해 익사를 할 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마른 익사(secondary drowning 또는 delayed drowning)는 수영 또는 물놀이 후에 발생하는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이것은 물이 폐로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물에 노출된 후 몇 시간에서 몇 일 사이에 익사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1. 물의 작은 양의 흡입: 사람이 물에 노출될 때, 특히 갑작스러운 물 놀이 중 물을 조금 흡입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양의 물이 폐에 들어가면 폐의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액체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2. 폐 부종: 흡입된 물로 인해 폐에 액체가 축적되면 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숨쉬기 어려워지고, 산소 공급이 감소하게 됩니다.

      3. 증상: 마른 익사의 증상은 호흡 곤란, 기침, 가슴 통증, 피로, 불안, 흉터 소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물 놀이 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드물게 수영이나 물놀이 중 삼킨 물이 폐로 들어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보이나, 수시간 후 흉통,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