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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돌고래60
유연한돌고래6023.08.18

이제 갓 20살이 되는 아들, 여친이랑 일본여행 간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아들이 대학 새내기인데, 여친과 3박 4일 일본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남녀가 숙박을 하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여친 부모쪽에서는 당연히 반대를 하는데, 여친이 부모말을 안 듣고 막무가내라고 하네요.

여친의 엄마가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반대해 달라고 하는데, 저희쪽도 사실 쉽지는 않거든요.

아들은 부모에게 말해서 괜히 일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내가 아들에게 가지 말라고 하니까 왜 그래야 하냐고 반문하네요. 왠만해서는 안 들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 합니다.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아들의 아빠시니까

    아들에게 당부하세요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아빠는 응원해주고싶다

    그러나 만의하나 불상사가 생기면 안되니 책임질일은 하지말아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면 꼭 콘돔 사용해라

    아이는 축복 받게 태어나야한다는걸 아빠가 남자대남자로 얘기를 해주시고

    엄마 아빠는 아들 믿는다는걸 확실하게 (어쩜 그게 더 무서울수 있어요) 어필하세요

    그나이 부모말 않들어요

    자기들이 엄청 어른인줄 알거던요

    서로 감정 대립되서 얼굴 붉힐것도 아니구요

    부모자식은 천륜이고 자식 이기는 부모 없으며 하고자 맘 먹은놈 말릴수도 없읍니다

    역으로

    그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한페이지가 될수도 있어요

    예쁜 추억없는것이 더 불행한 것일 수도 있잖아요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다큰 성인들 부모가 반대한다고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자식들은 건전하게 댜녀오려고 하는데

    어른들이 너무 앞서 걱정한다는 생각도 있구요

    혹시나 둘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보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등등

    각서는 받아 놓으세요


  • 안녕하세요. 청렴한벌27입니다.


    성인이라 참 애매한 문제인데, 돈은 어디서 나서 가나요 근데? 자기들이 번 돈으로 가는거 아니면, 반대하셔도 할말 없을듯 합니다만...

    못이겨서 보내야한다면 아무일 없도록 하겠다는 각서라도 받으셔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