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밤낮 온도가 심한 환절기에 면역력 높일 수 있는 루틴이 있다면?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보니 미세먼지와 꽃가루까지 겹쳐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최근에 목이 칼칼하고 몸이 으슬으슬한 날이 많아졌는데 이럴 때마다 면역력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게 실감되더라고요. 환절기에 감기나 알레르기없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이 있을까요?
비타민 챙겨먹기, 따뜻한 차 마시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면역력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 습관 혹은 효과를 본 음식이나 운동이 있다면 꼭 알고 싶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35세 남성분이시군요. 환절기에는 누구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거나, 점심시간에 햇볕을 쬐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햇볕을 통해 자연적으로 합성하거나, 필요하다면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생강차나 도라지차가 있으며, 따뜻하게 마시면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며 체온이 잘 유지 되지 않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며 감기를 비롯한 질환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고 계신 바와 같이 꾸준히 비타민 챙겨먹기, 따뜻한 차 마시기 외 보온을 위해 옷차림에 주의하고 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영양의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작지만 꾸준한 루틴이 중요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를 한 컵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온 유지와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와 D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필수이므로 귤, 브로콜리, 연어, 달걀 등을 식단에 넣고, 햇빛이 나는 날에는 짧게라도 15분 이상 산책을 하는 것이 좋구요
출퇴근이나 공부 전후에 간단한 목 돌리기, 어깨 펴기, 허리 틀기 같은 스트레칭을 하면 피로도 줄고 면역세포 활성에도 긍정적입니다. 특히 수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기상하려는 습관을 들이세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출근길 한 정거장 일찍 내려 걷기, 물병에 레몬 한 조각 넣고 수분 보충하기, 점심시간 5분 햇빛 쬐기, 하루 1잔 생강꿀차나 유자차 마시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은 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요거트, 김치, 된장 같은 발효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을 듯 해요
중요한 건 과도하게 무언가를 시도하기보다, 매일 작은 루틴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