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완강한물수리33
완강한물수리3322.05.19

발바닥을 왜 계속 핥는걸까요?

나이
5살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중성화 수술
1회

병원에서 약 처방 받아서 먹여도 보고 건강에 좋다는 것도 먹여보고 하는데 발을 시도때도 없이 계속 핥네요.

못하게 하면 눈치보면서 안하는척 하다가 어느순간 보면 또 핥고 있고 큰일이네요.

발바닥에 땀샘이 있다곤 해도 너무 수시로 자주 핥다보니 혹시나 피부병으로 커지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을 핥아 피부병이 생기기도 하지만 피부병이 있어 발을 핥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 말고 발가락 뼈의 이상, 인대의 이상,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서도 발을 핥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상태가 모두 아닌것으로 진단된 이후에나 습관적으로 발을 핥는것은 아닌가를 고려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 핥음은 사람의 손톱물어뜯기, 다리 떨기 등의 습관처럼 무의석적인 스트레스 줄이기에 해당하는 행습이니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가정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즉, 산책량을 늘려야 합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 혹은 정기적으로 미용시킬때마다 깎아줄 발톱이 있는 경우

    절대적으로 산책량이 부족한겁니다.

    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로 정상적인 산책량을 충족하고 있다면 지면과의 마찰로 깎을 발톱이 없는것이 정상이니까요.

    그리고 횟수 부분에서는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이 최소 횟수이니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셨다면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셔야 스트레스 감약에 도움이 됩니다.

    고작 해봐야 하루 20분이고 아침시간 10분 일찍 일어나면 되는 정도의 노력이니 바빠서, 귀찮아서 못한다면 그건 그냥 말티즈 소리이니 아무말 하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