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산업과 건설장비 산업이 몇십년뒤면 망할까요?
지금 건설업계가 휘청거리고있는데 몇십년뒤면 국내에서는 더이상 개발할땅이 없어서 시멘트와 건설장비기계산업이 망할것같은데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멘트나 건설과 같은 경우에는 끊임없이 재개발, 재건축
그리고 계속적으로 해외로도 기업들이 진출하는 등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어려울 수는 있으나 산업자체가 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멘트와 건설장비의 경우 실질적으로 사양산업이긴 하나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산업입니다. 또한 신규 건설이 없더라도 재건축, 유지보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회사가 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00년대 들어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글로벌 이슈화가 됨에 따라,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는 20~30년 전부터 시멘트 소성로를 활용한 순환자원 재활용 기술 실용화가 추진되어 왔습니다. 유럽 그린딜에서는 시멘트 열원을 가연성 폐기물로 대체하는 연료 전환(Fuel Switching)을 현재 46%에서 2030년까지 100%로 만드는 정책 도입을 추진중입니다.
한국도 기술개발과 함께 제도적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멘트 공정을 중심으로 한 자원 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시멘트 산업 간의 산업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한다면 미래가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건축물의 경우는 새로운 땅에 짓는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 하거나 재건축을 하는 경우도 시멘트와 건설장비는 동원되다 보니 해당 업종이 몇십년안에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도 시멘트나 건설장비들이 사용되는 곳이 꼭 건설만이 아니라 도로나 다른 산업전반에도 사용되다보니 여전히 사용할 쓰임새는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50년이상은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재밌는 것은 3D프린팅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시멘트를 제조하는 공정이나 혹은 건설장비대신 3D프린팅 기술로 건축물을 다 건설할 수 있다면 대체가 나타나게 되면서 해당 산업이 쇠퇴할 가능성은 염두에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3D프린팅 기술로 건축을 하고 있는 곳이 독일에 있으며 시범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서 실용성이 떨어지다 보니 전방위적으로 사용은 되지 않지만 언젠가는 가게될 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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