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입니다. 2024년 9월 말부터 지금까지 강직도(발기력) 자체가 심하게 줄어들었습니다.
22살 남자입니다. 2024년 9월 말부터 지금까지 강직도(발기력) 자체가 심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시기가 자전거를 자주 오래 탔던 때랑 맞아 떨어지는데 자전거 때문일 수도 있나요? 안장 때문에 전립선이나 회음부가 자극되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하지만 자전거를 하면서 전립선이 찌릿하거나 회음부 쪽에 불편함이나 고통이 느껴졌던적은 없습니다. 마지막 라이딩도 9월 말입니다. 성욕은 전보다는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현재 증상입니다.
강직도가 줄어듬
풀발기가 안됨
완전히 흥분 상태가 안됨
발기가 되어도 성기에 혈류가 몰린 느낌이 안 듦.
발기가 되어도 자극이 없으면 금방 풀림
아침에 발기가 전혀 안 됨
입대 해서 5주동안 훈련소에 있었는데도 증상이 똑같음.
중간에 깨도 풀발기가 안 되어 있음.
흥분을 해도 쿠퍼액이 잘 안 나옴. (원래 엄청 많이 나오는 편이였음)
비아그라를 먹어도 효과가 전혀 없음.
혼자 할 때도 완전 발기가 안 되고, 야동이나 자극적인 걱을 봐도 완전 발기가 안 됩니다.
운동도 몇년간 꾸준히 하고 술 담배도 안 하고, 군인이라 생활 패턴도 일정한데 이유와 원인이 뭘까요.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는 것이 강직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주셨네요. 자전거를 오래 타면 안장이 회음부나 전립선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어 혈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분의 경우 자전거를 탈 때 특별한 불편감이나 통증이 없었다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탔던 시기가 9월 말이라면 현재 증상만으로 자전거를 확실한 원인으로 단정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겪고 있는 발기 부전 증상들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욕 감소, 아침 발기 감소, 발기 유지의 어려움, 쿠퍼액 분비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심리적 요인, 호르몬 변화, 혹은 혈관 문제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아그라 사용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라면 단순한 혈류 문제 외에도 다른 요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훈련소와 같은 환경 변화 역시 심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영향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의 추가 평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호르몬 검사 등을 포함한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자전거 탑승, 생활 습관, 그리고 신체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주로 혈관이 원인일 때 효과적이므로, 호르몬 문제나 심리적 원인일 경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나 성기능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호르몬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을 권하며, 테스토스테론 및 기타 관련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로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