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기훈 아하(A-ha) 심리상담사입니다.
최근 1-2년 사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많이 무기력하며 우울한 기분을 경험하고 계신 듯 하며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위해 고생하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현재 작성자님께서 어떤 아픔을 느끼고 얼마나 힘든 감정을 느끼고 계신지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우나 많이 지쳐 있으신 것으로 보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작성자님의 증상을 우을증의 증상의 일부로 볼 수도 있으나 갑작스러운 이직이나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적응장애의 증상으로도 볼 수 있다 여겨집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은 정신의학과나 상담센터의 방문을 권장합니다.
현재 작성자님에게 필요해 보이는 것은 스스로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질문 작성자님께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된 원인이 갑작스러운 이직으로 인한 일인지, 혹은 이직을 한 이후 현재 직장내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거나 혹은 본인이 원하던 일이 아니기에 하무함을 느끼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고민 후 한 가지 일 수도 있고 그보다 많을 수도 있는 원인들을 목록화 하거나 글로 적어 보시고 각각의 사건들로 인해 각각 어떤 괴로움이나 슬픔, 허무함, 무기력감 등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적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알게 된 좀 더 명확한 이유들이 현재의 내가 나와 내 주변사람들, 일을 대하는 태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그러한 변화전에는 어땠는지 마찬가지로 적어보신다면 현재 시점의 질문자님이 슬픈지 허무한지 괴로운지 답답한지 등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우며 스스로를 보듬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령 이직 전에는 할 수 있는 것들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여 거절할 건 거절하거나 혹은 도움을 구해 수행하거나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은 적절히 수행일을 하던 내가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면 그러한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본인에 대한 이해가 늘고 원하는것과 원하지 않는 것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에 대한 것을 발견할 기회가 제공됨으로 열정을 되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주변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계시다면 연인분에게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과 그 이유에 대해서 어려울지도 모르나 공유하는 것 또한 마음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님의 잃어버린 자신감과 도전정신, 잃어버린 에너지를 되찾게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