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화학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요즘 탄소배출권, 탄소 중립의 화두로 업무 스트레스 UP

기후 환경 변화 대응에 글로벌적인 움직임과 정책 변화에 대해 어쩔수없는,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 오르지 않아서 이래저래 업무 스트레스가 많네요..ㅎㅎ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수년 전 가축의 분뇨(특히, 소똥)를 활용한 화석연료 대체에 대한 매스컴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최근 기준으로 이 기술이나 활용도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모든 기술에는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버리는 소똥(말똥,돼지똥 등등)을 자원화 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개선하고, 탄소배출도 줄이고..등등

단점보다는 장점이 엄청 많아 보이는데....과연 얼마나 실행되어 사용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다면 어떤 문제로 못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는 모든 전문가님,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위대한거북이239
      위대한거북이239

      개인적으로 최근에 접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재활용으로 하는 것은 이미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환경 파괴가 되는 이유는 "낭비"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불필요한 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재활용으로 이것이 감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전남 정읍시가 2014년에 가축 배설물을 활용한 전기생산과 판매 사업에 성공해 농업분야 처음으로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유엔의 CDM 사업으로 등록해 2014년부터 10년간 약 2만4800t 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게 되면 감축된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해 총 3억9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DM 사업이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CERs)을 획득하는 것으로 탄소배출권은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처럼 거래소나 장외에서 매매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소똥이나 다른 가축분뇨들도 이런 형태로 에너지를 재활용해서 CDM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으로 말입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가축 배설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연소시켜 전력을 생산한후 이를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퇴비와 액비는 농경지에 환원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사업 입니다.

      10년간 감축하는 온실가스 2만4800tCO2은 산림 340ha에서 10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입니다.

      2000cc 승용차 100대가 서울과 부산을 1736번 왕복하면서 배출하는 양과 같다고 합니다.

      이런 수준으로 국내에서는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전기차를 많이사용하고, 천연가스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대기가 많이 완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기후변화 특이점에 도달을 막기까지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