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골갔다만 오면 얼굴이 빨개져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바견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년 9개월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1회
배변은 항상 풀숲에서만 보는 아인데 서울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한두달에 한번 시골을 갔다오는데 먹는것도 똑같고 쓰는용품도 다 똑같은데 갔다오면 얼굴이 간지러운지 계속 긁어서 피나고 또 덧나고 핥으니깐 일어나기도 하고 엄청 빨개요ㅠ̑̈ ㅠ̑̈ 환경만 바뀐건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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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심지와 시골이라는 공간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도시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각종 야생 식물, 곤충, 동물 및 그 동물들의 분변 등 알러지나 면역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엄청나게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언급하신 내용을 볼때 급성 알러지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및 치료 받으시고
앞으로는 그 시골에 데려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원인 때문인지는 추정할 수 없지만 적어도 그 시골집과 그 근처에 있는 특정 원인이 현재의 상태를 만든거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