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입장에서는 이렇게 애매한 것이 오히려 판매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한 개 먹을 걸 두 개를 먹어야 하니까요. 두 명이면 라면을 두 개가 아니라 세 개를 먹게 만드는 것이죠. 물론 이것은 팔도 비빔면의 양에 아쉬움을 느끼는 저같은 사람의 뇌피셜이지 공식적 전략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제가 팔도 관계자라면 이런 애매한 이슈가 오히려 팔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비빔면의 양이 적다면 그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함께 곁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삶은 달걀이고 여건이 되신다면 고깃집 스타일로 삼겹살을 구워 비빔면에 싸먹듯 먹으면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