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는 곰과 대부분처럼 군집이 아닌 단독생활을 한다. 새끼를 키울 때만 새끼와 같이 살뿐, 대부분은 혼자 지낸다. 판다는 오줌을 뿌리거나 혹은 나무를 항문으로 긇어서 자기의 영역을 표시하는데, 다른 개체가 자기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에버랜드 동영상을 봐도 사육사들이 교미 준비를 위해 암놈 아이바오가 없는 동안 아이바오의 우리에 잠시 수놈 라 바오를 들였다가 내보내니 아이바오가 냄새로 다른 판다가 왔다는 것을 알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단독 생활을 즐기다가 짝짓기 때만 암수가 만나 교미한 후 바로 헤어진다. 동물원도 이를 고려해 암수를 격리해 키우다가 암컷의 발정기에만 잠시 합사 한다. 암놈은 새끼가 단독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키우다가 이후 새끼는 독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