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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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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2004년 밀양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요?

2004년 밀양에서 1명의 여중생을 집단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

가해자 대부분은 86년~88년생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기사에

자신의 딸이

밀양 출신 87년인 남자와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여자쪽 아버지가 반대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2004년 밀양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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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밀양 지역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은 밀양 남고생 무려44명이 중고생 여러 명을 집단 강간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2004년 1월 중반부터 2004년 11월 말까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등지에서 밀양공업고등학교, 밀양밀성고등학교, 밀양세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당시 만 18세, 1986년생)이던 밀양시, 창원시 지역 거주 남학생들과 창원의 모 직업전문학교 학생(당시 만 18세, 1986년생) 등 115명에 의해 울산광역시 중구의 모 여중에 다니는 최모 양 자매(당시 14, 13, 울산시 중구)와 그들의 고종사촌인 창원시에 사는 노모 양(당시 16, 창원시 중앙동), 그외 창원시에 거주하는 모 여중생, 여고생 2명 등을 밀양으로 유인, 밀양시내 가곡동의 모 여인숙 등지에서 집단 성폭행, 구타, 공갈협박, 금품갈취해온 강도, 강간, 폭력 사건입니다. 이들은 지역 일진으로 부르는 학생들로 일명 밀양연합이라는 유사 조직을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생이라고합니다.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04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밀양 지역의 남고생 44명이 울산 지역의 여중생이었던 피해자 1명을 온라인 채팅으로 유인해 1년동안 성폭행한 사건으로 당시 고등학생이던 가해자들은 현재 33~36세 정도 입니다.

    단순히 협박을 통해 약점을 빌미로 벌인 윤간이 아니라 처음부터 폭력을 이용한 강간이었으며 쇠파이프로 때려 처항을 못하게 한 뒤 집단 성폭행 한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 1년이상 폭행, 강간, 협박이 지속되었습니다.

    윤간하는 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는데 조사 중 인터넷에 유포 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협박, 강압에 뜻한 성관계 정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둔기 폭행과 금품 갈취가 이어졌고, 가해자들의 친구인 여학생들도 망을 보거나 촬영을 위해 동원되었습니다.

    언론에는 자매가 피해를 당한 것 처럼 보도 되었지만, 피해자의 여동생은 성폭행을 당하지 않았고 피해자에게 여동생이 있는 것을 알게 된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여동생과 이종사촌을 불러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사실은 있으나 성폭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밀양연합이라 불리는 미성년자 범죄조직의 피해자는 경찰 수사 중 최대 5명까지 밝혀졌는데 밀양에서 1명의 여고생, 창원에서 2명의 여고생, 울산에서 1명이 이들의 표적이 되어 성폭행과 강도를 당했고 친고죄로 인해 피의자 모두를 기소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사건으로 가해자 44명에게 내려진 처우는

    기소: 10명(구속7명 , 불구속3명)

    소년부 송치 : 20명

    공소원 없음: 13명 (피해자의 아버지가 돈을 대가로 합의했기에 기소 불능, 이 당시 성범죄는 친고죄이므로 합의할 경우 사건 진행이 불가능했습니다.)

    타정 송치: 1명

    소년부로 송치된 20명 중 4명은 소년원, 16명은 봉사활동 및 교화처분을 받았고 기소된 10명 중 5명은 보석되었습니다.

    이후 이들 10명은 모두 소년부로 송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