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풀이라는 이름은 이 식물이 토끼가 좋아하는 먹이 중 하나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네잎 클로버는 귀엽고 작은 잎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토끼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만큼, 토끼 풀을 찾는 것도 좋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토끼풀은 한국에는 원래 서식하지 않았고, 근세에 외국에서 전해진 귀화식물입니다. 토끼풀이라는 말의 어원으로는 토끼가 잘 먹는다고 해서 토끼풀이라는 설이 있는데, 실제로는 토끼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성분이 있어 주면 먹긴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얀 꽃봉오리가 토끼 꼬리와 비슷해서 토끼풀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히려 토끼보단 닭에게 클로버를 주면 환장하고 먹어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