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로컬 데이터베이스가 초기화되었을 때 복구가 가능한가요?
앱의 데이터베이스를 서버가 아닌 앱 내의 로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SQLlite를 통해 관리하는 어플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 어플은 기록을 하는 어플이고 작성중이던 텍스트를 게시하지 않아도 임시저장이 되는 어플입니다.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여느 때와 같이 업데이트를 했는데 임시저장 중이던 텍스트들이 전부 사라져버렸고, 문의를 통해 "업데이트시 데이터베이스 수정 과정에 문제가 생겨 기존 데이터베이스가 초기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문의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는 Android Room 라이브러리를 통해 생성되었고, fallbackToDestructiveMigration() 옵션을 사용했다. 이 옵션은 데이터베이스 버전 변경 시 추가 migration 로직을 제공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제거하는 식으로 동작한다."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내장 메모리에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파일이 존재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데이터 복구업체에 맡겼을 경우 복구가 가능한지의 여부에 대해 질문합니다.
앱 개발자 분들, 복구업체 분들의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우선 일반인 수준 이상의 질문으로 전문가 질문을 하길 바랍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대체로 복구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기존 데이터베이스 파일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적으나,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덮어쓰여지지 않았다면 복구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대폰 저장 매체는 이런 것이 가능하고 즉석으로 휘발 되는 원리는 아닙니다. 특히 갤럭시인 경우 포렌식에 약하기 떄문에 휘발이 잘 안됩니다. 그럼으로 쉽게 수사가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복구도 쉽습니다. 이런 기술은 사설 업체가 가지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은 매우 전문적인 작업으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며 복구 성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복구된 데이터의 무결성은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모두 참고를 하고 복구 전문가에게 물어보길 바랍니다. 비용은 생각보다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