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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열리는 구장들 시설 안전은 누가 담당하나요?
창원NC파크처럼 시가 시설 안전 담당이면서도 구단에 미루는 행태를 보게 되는데요.
이런걸 보니 각 야구장들의 시설에 대한 담당이 어떻게 되나 해서요.
잠실 야구장 같은 경우 시설에 대한 보수보다 돈 빼먹기 바쁜 서울시 체육관리사업소 같은 곳을 보니 어떤가 해서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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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프로야구 구단별 구장 안전관리의 주체는 구단과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장은 해당 구단이 운영하지만,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합니다.
모든 구단들의 현재 소유권은 지방자치단체에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에 관한 것은 시에서 관리를 합니다.
구단은 경기 운영에 관한 사항을 관리를 하는 것이구요.
앞으로 생길 청라돔 말고는 현실적으로 구단이 소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기에 사고시에 책임을 미루는 행태는 여전히 반복될 것이구요.
책임소재가 애매하면 보통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지 일부러 이러나 싶기도 하구요.
국내 야구장들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시설 안전과 보수는 시나 시설관리공단이 주로 담당합니다. 창원NC파크의 경우 창원시 산하 창원시설관리공단이 주요 구조물의 정밀 안전진단과 개·보수를 맡고,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NC 구단이 담당합니다. 잠실야구장 역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시설 관리 주체이고, LG트윈스·두산베어스 구단이 위탁 운영을 합니다. 고척돔도 서울시설공단이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며, 구단과 협의해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