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은 손님들이 눈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손으로 만져보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무슨 가죽으로 만들어서 정말 부드럽습니다. 한 번 만져보세요" 하고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설령 명품을 만진다고 해도 스크레치 날 만큼 긁는 행위는 하지 않고 손만 살짝 얹어서 확인하기에 스크레치 발생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명품샵에서 직원들이 장갑을 끼는 이유는 고객에게 물건을 제공할 때 기스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가죽이나 고급 소재는 매우 섬세해 손에 남은 기름, 먼지, 땀 등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일반 손님들이 물건을 만질 때는 장갑을 끼지 않지만, 물건을 만진 후에는 직원들이 다시 장갑을 끼고 상품을 정리하거나 포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