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은 항상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가요?
요금 물가가 너무 높아서 생활하기에도 부담이 크고, 덩달아 금리도 높아지면서 경제적인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데 이런 인플레이션 상황은 거의 대체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제가 알기론, 일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하는 것 같던데, 이게 맞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경우, 이를 조절하는 정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경제에 관심은 많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지나치면 소비력을 위축시키고
상당히 악영향을 미치나 일정한 인프레이션은
기업들의 매출도 증가하게 하며 위와 더불어서
임금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금리인상 등을 통하여 잡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상적인 인플레이션이라면 경제가 발전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소득도 증대하고 소비도 증대하면 당연히 물가는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죠.
다만, 현재의 경우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을 통해 한국도 어쩔수없이 금리를 따라가야하는 입장이 되버리고
가계부채부담이 커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러면 기업들의 매출도 안좋아지고 급격한 물가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죠
때문에 국가에서 금리조절을 통해 시중통화를 조절하며 물가를 안정화하는 방법을 많이 취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는 국가적으로 조세정책을 완화하거나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펼칠 수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화폐의 가치 하락에 따른 다른 자산들의 가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인데, 경제의 성장에 따라서 화폐의 유동성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어요. 다만,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가 된다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보니 정부에서는 이 인플레이션의 수준을 2%대 범위내로 유지가 된다면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가 되면서 경제성장 또한 함께 이루어지는 수치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