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에도 운전면허 취득이 악명 높을 정도로 까다로운 대표적인 국가로는 독일과 핀란드가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내용 중 '개인 주차장(차고지)이 있어야 면허를 딸 수 있다'는 점은 약간의 오해가 있습니다. 일본은 면허 취득과 상관없이 '차를 살 때' 반드시 주차 공간을 증명해야 하는 차고지 증명제를 시행하고 있을 뿐이며, 주차장이 없어도 운전면허 자체는 취득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면허 취득에 최소 3~6개월이 걸리며, 비용도 수백만 원이 듭니다.
의무 구호 교육: 면허 학원에 등록하기 전, 8시간 동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혹독한 도로주행: 아우토반(고속도로) 고속 주행, 야간 주행, 시외 외곽도로 주행 등 특수 환경에서의 의무 주행 시간을 반드시 채워야 합니다.
높은 과락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난이도가 매우 높아 합격률이 60% 안팎에 불과합니다.
핀란드 (빙판길 마스터 필수)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 국가답게, 악천후 대응 능력을 완벽하게 검증합니다.
빙판길 미끄럼 시험: 일부러 물을 뿌려 얼린 빙판길 노면에서 차가 미끄러질 때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고 시험을 봅니다.
야간 운전 및 돌발 상황: 어두운 밤길 운전은 물론, 야생동물(순록 등)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 피하는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이 필수입니다.
2단계 면허 제도: 첫 시험에 합격하면 2년간 유효한 '임시 면허'를 주며, 이 기간에 사고나 위반이 없어야 정식 면허로 갱신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