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프로이센과 독일의 재상인 비스마르크에게 철혈재상이라는 별명이 붙은 계기는 무엇인가요?
프로이센 왕국의 총리였던 비스마르크는 독일의 통일 이끌어 통일 독일의 총리까지도 지냈죠.
이 비스마르크에게는 철혈재상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데 이 별명이 붙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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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일단 답변부터 드리면, '철혈정책'이라는 거 애초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전쟁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군국주의자도 아니며, 사회주의 제도를 가장 먼저 정착시킨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철혈재상으로 불리는 이유는 재상이 되어서 한 언론사와 한 인터뷰에서,
언론이나 다수결이 아닌, 철과 피로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는 대목이 유명해져서 그렇게 알려졌을 뿐, 정작 독일에서는 당대에도 후대에도 그렇게 불리지 않았습니다.
Eiserner Kanzler (철의 재상)이라는 표현은 있지만, 철혈재상은 후대 일부 역사가들의 창작이라는 것이 다수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