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 항생제 투여방법 좀 봐주세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고양이 설사때문에 어제 병원 갔다가 염증수치가 좀 높다고 하셔서 항생제를 처방받았어요. 지사제 먹였더니 설사는 잡혔고, 항생제만 투여했는데 두번은 츄르에 바로 섞어서 주니까 가루가 잘 안녹아서 안먹더라고요..그래서 절반정도밖에 못먹인 것 같아요..세번째는 물에 섞어서 가루를 좀 녹이고 츄르에 섞어 줬더니 잘 먹더라고요. 근데 물 제형이라 좀 흘려서 100퍼센트 급여는 못했는데 약효가 잘 안나려나요ㅠㅠ 한 2/3정도 급여된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2/3 정도면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고양이는 강제급여를 진행하면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물이나 간식을 통해서 급여하는 게 최선입니다. 콧줄도 방법이지만, 그건 현재 상황에서는 불필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약효가 어느정도 감약 되겠지만 이미 지나버린건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잘 먹이신느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호자 본인이 잘 먹이시는 방법으로 잘 먹이시되, 힘들면 앞다리 발등에 묻혀주면 그루밍 하면서 다 핥아 먹기도 하니 그런방식도 같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