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는 저도 가끔 바람 쐬러 가는데 조개구이집이 워낙 많아서 고르기가 애매하긴 해요. 보통 방아머리 선착장 근처나 구봉도 들어가는 길목 쪽에 가게가 몰려 있어서 그쪽으로 가시면 선택지가 많아요. 가게마다 맛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조개 양이랑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나 라면 사리에서 갈리는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미리 지도앱에서 리뷰 수 많고 최근 사진 올라온 곳으로 두세 군데 찍어두고 갔다가, 가서 손님 많은 쪽으로 들어가요. 주말 저녁에는 웬만한 데는 대기가 있으니까 조금 이른 시간에 가시는 게 편하고요. 조개 무한리필 집도 있는데 양은 만족스러운 대신 조개 종류는 좀 단조로워서 취향 따라 갈릴 거예요. 근처에서 노을까지 보고 오시면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