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과 함께 동반되는 열은, 회복을 위한 몸의 작용인가요?
몸살이 나면서 나게 되는 열은 보통 몸이 회복을 하기 위해서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작용인건가요? 몸살과 함께 동반되는 열은 더 힘든 느낌인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재민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내용 잘 확인 하였습니다.
보통 열나게 되면, 몸에서는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 여러가지 호르몬 분비와 체내 조절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몸살걸린 느낌이라던가 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열이 올라가는 것 또한 우리 몸의 방어체계의 일부입니다.
병원균의 활동 적정 온도보다 높게 함으로서 증식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발열 양상이 너무 높아지게 될 경우, 우리 몸의 정상 기능 또한 저해 될 수 있어, 우리는 진통 소염 해열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죠.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몸살이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에 의한 것인데 이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게 되면 면역 세포가 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각종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뇌의 체온 조절 중추에 작용하여 체온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컨디션이 저하되고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인체 내로 침입하여 감염이 생긴 경우 면역체계의 방어 기능으로 체온을 높이기 위해 오한과 발열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이 경미한 경우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경우 본인 면역력으로 극복할 수 있으나 일상 생활에 장애가 생길 정도로 많이 힘들거나 지나치게 고열, 심한 오한이 있을 경우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