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나나볼은 2026년 현재 바나나볼 챔피언십 리그(BBCL)라는 정식 리그 체제를 갖추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이벤트성 순회 공연의 성격이 강했지만 올해부터는 사바나 바나나즈를 포함한 총 6개의 팀이 정식으로 우승을 다투는 구조가 되면서 경기 수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현재 각 팀은 연간 약 60경기의 정규 시즌을 소화하며 2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미국 전역을 도는 대장정을 이어갑니다. 특히 올해 투어는 미국 내 45개 주에 걸친 75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14개의 메이저리그 구장과 10개의 대형 미식축구 경기장 투어까지 포함되어 있어 규모가 매우 커졌습니다. 10월에는 정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와 최종 결승전인 바나나 보울이 열리기 때문에 한 팀당 한 해에 치르는 전체 경기 수는 포스트시즌 결과에 따라 60경기를 훌쩍 넘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