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화장실이 정말 급해 1분1초도 못참겠을때 비닐봉지나 신문지에 해결해도 될까요?
병원에서 손등 물혹 절제 수술도중 거의 다 수술이 끝날때쯤 소변이 마려워 간호사 분한테 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조용히 말씀드렸는데 일어나자마자 사물이 어지럽게 보여 걸음도 잘 못 걷겠고 몸도 덜덜 떨리고 춥고 부축해서 화장실가서 소변이 잘 안나와 찔끔찔끔보다가 회복실로 가는 도중 어지러워 쓰러질뻔 하다가 링게르 주사 맞고 잠깐 눈좀붙였고 소변본지 몇분 지나지 않았는데 또 화장실에 가고싶었고 회복실 침대에 누워 마려운 소변을 간신히 참고 잠들다가 다른 간호사분이 깨줬고 저는 급해서 화장실부터 갔다온다고 했고 화장실칸은 한칸 밖에없었는데 누가 들어가 이미 볼일을 보고 있었던겁니다. 1분 1초도 못참겠고 쌀거 같은데 잠깐 남자화장실이라도 들어가서해결봐야되나 근데 누가수상하게 볼까봐 여자화장실 바닥에다 싸야되나 미쳐버렸던 순간입니다.
또 언제는
밤 9시 이후였나 ATM기 은행에 가는도중 배가 살살 아파 설사가 터질거 같았는데 하늘이 노래지고 어지럽고 덥고 쓰러질거같고 7분정도 걸어가면 가까운 마트 화장실 있는데 몸상태가 비틀비틀 도저히 못걸어가겠고 계속 더 움직이면 바지에 쌀거같고 한계에 임박했습니다.
너무 마려웠고 급해서
길 구석에라도 사람 안보이는 곳에 봐야되나 누가 쳐다보든 체면이고 부끄러움이고 뭐고 가로수에 버려진 비닐봉투나 신문지 쇼핑백 박스 같은거 주워서 바닥에 깔고 엉덩이까서 바지내리고 싸고 싶었습니다. 남의 집 주차뒤나 길바닥에 싸면 노상방뇨로 찍힐수도 있어서 잘못하면 과태료물고 정말 긴박했던 순간입니다.
정말 어릴때는 시골에서 배가 아팠는데 괄약근이 풀려 속옷에다 실수 한 적도 있었고 엄마 안방문 겉에 자물쇠 걸어놓고 장보러 나갔는데 방문을 못나오게 걸어놓고 가서 화장실은 못가는 상황이였는데 큰변이 엄청 마려워서 어디다가 싸야되지 하고 다급하게 주위를 둘러보고 찾는데 방바닥에다가 쌀 수는 없고 마침 내 엉덩이가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딱맞는 크기 빈 깡통이 있길래 여기다 누자 했는데 앉자마자 1초뒤 으윽 으윽 으윽 힘을 그렇게 안줬는데 항문이 열려 막 밀고 내려와 마치 바나나형태의 구렁이 뱀 또아리 모양의 변으로 양도 어마어마 했던거 같아요. 그날 가족한테 들켜서 뭐라 들었는데 한 번씩 웃기려고 깡통에다 똥싸놨다고 그런 예기 나오면 저는 민망해요.. 그때 깡통이 있어서 다행이지 없었더라면 어디다가 쌌었을까 생각이드네요. ..
사람은 누구한테나 급박한 순간은 오기 마련인데 말입니다..
아이고... 이건 누구라도 있을 수 있겠지요. 진짜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급하니까 비닐봉지나 신문지 달라 부탁하세요. 그리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해결해야겠지요. 물론 그 이후에는 화장실에서 처리해야겠습니다.
네, 급한 상황에서는 비닐봉지나 신문지에 해결하는 것도 일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 가능한 빨리 가까운 화장실이나 안전한 곳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며,
이후에는 깨끗이 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평소에 급한 상황에 대비해 휴지나 물티슈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조금은 덜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길가다가 주변에 화장실도 없고 정말 말도안되게 대변이 항문입구를 빼꼼히 내려다보고있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최대한 인적이 드문곳을 찾아 비닐봉지가 아니라 바닥에라도 일을 볼것 같습니다.
옷에 지릴수는 없으니까요.
누구나가 응가 관련해서 질문자님과 비슷한 추억아닌 추억들이 있을텐데요.
질문자님 글보고 어릴때도 생각나고 좋네요.
피식웃고갑니다!
길가다 화장실이 정말 급하면 어쩌수없는 상황입니다 진짜 급하면 마무곳에서 볼일을 볼수밖에 없습니다~그런일 가지고는 뭐라고 할수는없다고봅니다 생리적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