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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믿을만한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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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엎드려 자고 일어나면 다리가 저린데 왜 그런건가요?

나이
20
성별
여성

책상에 앉아서 엎드려서 자고 일어나면 다리가 못 걸을정도로 갑자기 저려요 ㅠㅠ

찾아보니 허리쪽 디스크 증상일 수 있다고 하는데 허리애 별 다른 통증은 없거든요

왜이러는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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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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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이러한 증상은 특히 오랫동안 불편한 자세를 유지할 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을 구부리고 엎드려 있는 동안 잘못된 자세 때문에 다리 쪽으로 가는 혈관이나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 문제라면 보통 척추 주변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자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니,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경우 병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통해 더 명확히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차호정 흉부외과 의사입니다.

    의자에 앉아 엎드려 자는 자세가 되면 하지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다리로 가는 혈류랑의 감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어란 혈류량의 감소는 근육 뿐만 아니라 주변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어나게 되면 다리에 줄어들었던 혈류량이 다시 회복이 되면서 신경에도 혈류가 공급되며 신경이 회복되는데 이때 신경이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리가 찌릿하고 저린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2,3분 정도 지나면 회복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와 골반에 불균형한 압력을 가하여 다리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를 압박하면 신경이 눌려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20대 여성의 경우, 꽉 끼는 바지나 레깅스를 입고 엎드려 자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없더라도 디스크 초기 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저림을 완화하기 위해 잠자는 자세를 바꾸고, 다리를 가볍게 스트레칭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책상에 앉아서 엎드려 자고 일어난 뒤 다리가 저린 것은 대부분 혈액순환 장애나 신경 압박 때문입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반드시 동반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일어났을 때만 일시적으로 다리가 저린다면 대부분 큰 질환이 아닙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사람이 일시적으로 겪는 현상이며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주기적으로 움직여주면 증상이 자연 소실됩니다.

    반면 다리 저림이 자주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저림과 함께 근력 약화, 감각 저하, 마비, 대소변 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 평소에도 허리, 엉덩이, 다리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므로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