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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장기적으로 쌓여 어떤 질병은 유발하나요?

아직까지 미세먼지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서 큰 질병을 유발한 사례는 없는데, 먼 훗날 이 먼지들이 지속적으로 해마다 반복될경우 인체에 어떠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잇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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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1군 발암물질 입니다.

    미세먼지로 사망한 사례는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1952년 런던스모그 사건이며 이 스모그로 4천명이 죽고 10만명이 호흡기 질환을 앓았습니다.

    대분 사망자는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만성 호흡기질환 였으며 기저질환이 있는사람은 더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결막염, 각막염,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며 특히 비흡연자에게서 생기는 폐암인 선암이 많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인체에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은 호흡기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

    1.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기관지는 기관에서 폐로 가는 경로에 위치하므로 관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코를 통해 흡입되어 필터를 통과하지 못한 미세먼지가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곳은 기관지이다. 평소보다 가래가 많이 생기고, 이 염증반응이 만성화되면서 기관지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기관지가 약해지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2. 폐렴, 폐암

    계속해서 쌓이는 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쌓여 결국 숨을 내쉬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미세먼지는 세포를 죽이거나 변형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암세포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흡연보다 더 해로우므로 미세먼지

    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전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혈관질환, 뇌질환

    1.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

    미세먼지보다 4배 작은 초미세먼지는 피부를 통해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다. 혈관 속으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혈관을

    막는 주요 원인이며 죽상경화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2. 뇌졸중, 뇌경색

    ​이렇게 미세먼지가 혈관 속으로 들어가면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인지와 기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치매, 우울증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병

    1. 안질환

    눈은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기관으로,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감염병에 취약하고 유행성 결막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 따끔거림, 눈물이 자주 나는 등의 증상도 유발합니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미세먼지가 렌즈에 달라붙어 결과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 트러블

    미세먼지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피부의 모공을 막는다. 이 경우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각종 여드름, 발진, 염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날에는 깨끗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탈모

    미세먼지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고 탈모로 이어진다. 먼지가 많은 날 머리를 감지 않고 잠을 자면

    먼지가 머리카락 깊숙이 침투해 탈모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밖에도 소화불량, 두통,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데로 미세먼지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질병에 걸렸다는 사례는 찾기 힘듭니다. 아시다시피 미세먼지는 너무 작기 때문에 신체에 축적되어 질병을 일으킬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분진피해 사례를 보면 어떤 질병에 걸릴지 미루어 짐작해 볼수 있습니다.

    미세 분진이 발생하는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의 수십배에 달하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해당 작업장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은 미세먼지 다량 호흡에 따른 폐와 눈의 질환이 가장 쉽게 발병합니다.

    또한 이런 미세먼지는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쉽게 외부로 배출이 되지 않고 세포 구석구석으로 이동하여 암과 같은 질병과 내분비계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높은 중국의 경우 미세먼지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가 많이 발견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