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베이비스텝에 머무른 이유
미국이 고강도로 금리인상을 실시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달러유출의 위험성과 급하게 오르고 있는 물가를 안정 시키기 위해서는 고금리가 필요할텐데 금리인상을 베이비스텝에 머무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달히 한국의 개인부채 및 기업부채의 수준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개인부채의 변동금리대출의 비율이 82%라고 하며, 미국보다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한국의 기준금리가 0.2%가 오르게 되면 가계부채의 이자금액 부담만 연간 2조원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가다가는 개인부채 및 기업부채 리스크가 터져서 경기침체가 먼져 올수 있기 때문에 이도저도 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상승하며 외환보유고가 지급준비율을 크게 하회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금리인상의 속도를 빠르게 하여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개인들의 파산이 많아질수도 있어 굉장히 큰 리스크가 될 것 같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말씀하신 베이비스텝 수준인 0.25% 정도 인상했습니다. 한국도 미국처럼 물가상승에 고통 받고 있으나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고 압도적 기축통화국이 아닌 한국은 경기침체를 더 우려하는 듯합니다. 또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보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에 더 크게 반영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낮아 미국처럼 짧은 기간 내에 급격히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은에서 부동산 시장 및 각 기업들의 자금 사정, 주식시장의 안정
등을 고려하여 시장을 위하여 베이비스텝에 머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