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군의 군사훈련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에 고려거란전쟁을 보면서 고려의 상비군은
3만명 정도 규모였고 나머지는 동원된 군사였는데
평시에 농사를 짓는 양민을 군사로 동원하기 위해서
평시에 군사훈련이 필요하였을것 같은데 양민들을
대상으로 평시 군사훈련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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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상비군과 더불어 양민을 동원한 군사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평소 농사를 짓는 양민을 군사로 동원하기 위해서는 평시 군사 훈련이 필수적이었죠. 고려 시대에는 모든 향(郷)마다 100명 이상의 청장년을 뽑아 군사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민들은 평시에는 군사 훈련을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전쟁이 발생하면 국가에서 징집하여 군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쟁 상황에 따라 다르며, 전쟁의 규모와 기간에 따라 훈련의 강도와 내용이 결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지방의 군인들은 호족 세략에 속했기에 이러한 군사의 훈현등은 호족 자체적으로 해결 했고 중 후기에도 군사의 훈련이나 취재(取才 : 재주를 시험해 사람을 뽑는 것)를 맡았던 별도의 기관은 보이지 않으며 병조·선군(選軍) 또는 2군 6위 자체에서 이러한 기능을 담당했던 것으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