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표준협회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도 표준협회가 오래전부터 운영 되면서 산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제품의 표준화가 부족해 보이는 점도 있는데 표준화가 의무 이행사항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된 국제 표준화 기준에 따라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제작되는 제품 중 일부는 해당 국제 표준화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국내에서는 표준화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산업군에서는 표준화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 전자, 정보통신 등의 산업군에서는 제품 표준화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부나 산업계에서는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표준화를 준수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증 마크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의 표준화는 의무 이행 사항은 아니지만, 표준화를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표준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표준화를 위한 법적 규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산업표준화법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표준화원 등에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표준화가 의무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용품의 경우 전기안전관리법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인증을 받은 표준화된 인증 마크를 표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