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맞기 전에탄올로 그 부위를 닦아내는 게 궁금합니다
병원에 가서 항상 주사를 맞기 전 약속에 에탄올을 묻혀 주사 맞는 부위를 닦아내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세균이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주사 부위를 간이로 소독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사가 단순 약물 주입이 아닌 더 침습적인 검사를 위한 주사일 경우 감염이 되면 큰일나므로 베타딘을 사용한 소독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피부에는 항상 세균들이 존재합니다. 피부에는 장벽이 존재하여 세균이 피부 안 쪽으로 침투하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사를 맞는 등의 원인으로 상피를 손상 시키게 되면 세균이 그 곳으로 침투하여 자리 잡고 감염을 유발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사를 맞기 전에 간단하게 해당 부위를 에탄올 등으로 소독을 해주면 그러한 감염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즉, 말씀하신 것처럼 세균이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소독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주사바늘이 들어가면서 세균이 안으로 침투되면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알코올 swab은 해당 부위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등을 제거하기 위해 근육 혹은 피하주사 전 닦아내어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주사 바늘이나 주사액은 멸균 상태는 맞지만 바늘을 통해 피부에서 혈관이내 근육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피부에는 상재균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알코올로 소독을 해야 주사와 관련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