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교황 알렉산데르 6세가 부린 탐욕의 일화들은 무엇이 있나요?
교황 알렉산데르 6세가 역대 최악의 탐욕을 가졌던 교황이라고 하는데요.
교황이 탐욕을 부리는 일화들이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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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1492~1503)의 본명은 로드리고 란조르 보르자 이 보르자입니다.
그는 르네상스 시대 교황들 가운데 가장 문제적 교황으로 호색과 족벌주의, 탐욕 등의 문제로 역사상 최악의 교황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주교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수많은 정부를 두고 그 사이에서 본인 또한 여러명의 사생아를 낳았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친딸이었던 루크레치아와 근친상간을 하기도 했고 이 루크레치아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의 아빠가 알렉산더 6세라는 주장도 있고 친오빠인 체자례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네요.
또 교황청에 많은 매춘부들을 불러와 발가벗고 춤추게 했으며 가장 많은 창녀들을 상대한 남자를 골라내어 상을 주었으며 교황과 그의 아들 추기경 체자례는 물론 교황의 정부들까지 매독에 걸렸다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