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피낭종 불편하지 않으면 냅둬도 되나요??
수년전부터 광대쪽에 정말 작은 좁살보다 작은 표피낭종이 있어요
몇달지나면 살짝 튀어나오면 그때마다 압출하면 피지가 나오고 작아집니다.
이렇게 관리한지도 10년 가까이 되는거 같은데
특별히 아프거나 커지거나 염증이 있지는 않아요.
그냥 지내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추가적으로 표피낭종 증상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짜고나면 평평하고 몇달 지나면 살짝올라오고 짜면 피지가 실처럼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광대 쪽에 있는 작은 표피낭종에 대해 궁금해 하셨군요. 표피낭종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에서 생성되는 작은 덩어리로, 주로 피지선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질문자분의 설명처럼, 몇 달 지나면 살짝 튀어나오고 압출하면 피지가 나오는 형태라면 표피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실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관리해 오셨고, 특별히 아프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현재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그 자체로는 위험하지 않고, 불편함이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지내기 어려운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태가 변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 혹은 미용적인 이유로 고민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의견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표피낭종 진단 받으신거죠? 우선 표피난종은 피부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주로 피지가 차고 피부 아래에 작은 혹처럼 나타납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피지가 나오고, 튀어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라오는" 등의 모습은 표피낭종의 전형적인 특성들입니다. 표피낭종은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염증이 없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작은 크기일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죠
하지만 계속 짜는 행동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만약 염증이 발생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거나 낭종이 커지면 수술적인 제거가 필요할 수 있어요. 피부과 방문하셔서 상태 확인하시고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