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20대 여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네요?

Question

오늘 올라온 기사를ㅈ보다가 보니깐 JP모건이 어떤명문대출신 여자CEO에게 투자했다가 사기를ㅈ당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 금융학을 전공한 찰리 재비스는 대학 재정을 간소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업을 했습니다. 이를 JP모건에 팔았습니다.다만 JP모건에서 이 회사의 고객 정보가 조작되었음을 알고 원래는 30만명 이었지만 425만명으로 조작했음이 드러난 사건입니다.현재 재판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참고 부탁드려요~

김강일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JP모건이 2021년에 겪었던 Charlie Javice와 그녀의 스타트업 Frank 인수 건은 꽤나 충격적인 금융 사기 사건입니다. 대형 금융 기관조차 허술한 실사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죠.사건의 핵심은 Frank라는 학자금 지원 플랫폼을 JP모건이 1억 7,500만 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한 겁니다. 당시 Frank의 창업자였던 Charlie Javice는 회사가 425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JP모건을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이게 인수 결정의 중요한 근거가 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 사용자 수는 고작 30만 명 수준이었던 겁니다. 거의 1/10에도 못 미치는 허위 숫자였던 거죠.Javice는 이 허위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아주 대담한 사기 수법을 썼습니다. 데이터 과학자를 고용해서 무려 400만 개의 가짜 사용자 정보를 만들어낸 겁니다. JP모건이 인수 전에 이 데이터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던 게 문제였고, 인수 후에 마케팅 이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했을 때 이메일 전달률이 터무니없이 낮은 걸 보고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감지하게 됩니다. 내부 조사를 통해 결국 이 모든 게 Javice의 계획적인 사기 행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거죠.결국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avice는 2023년에 사기 혐의로 기소됐고, 올해 3월 재판에서 사기 및 음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최대 30년의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하니,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JP모건 역시 가만히 있을 리 없죠. 민사 소송을 통해서 1억 7,500만 달러라는 손실액을 회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 사건으로 JP모건은 단순히 돈만 잃은 게 아닙니다. 대규모 인수 과정에서 제대로 된 실사를 거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고, 금융 시장 전체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아무리 큰 금융 기관이라도 사기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금융 거래에 있어서 철저한 실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된 셈입니다. 결국 Charlie Javice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엄청난 법적 책임을 지게 됐고, JP모건은 막대한 손실과 함께 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게 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동하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JP모건이 여성 CEO에게 투자 사기를 받았다는 것은 JP모건이 투자한 스타트업 프랭크에 있어서 투자 실패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찰리 재비스가 여성 CEO로 있는 스타트업 프랭크는 고객 수를 조작하여 기업 가치를 부풀려서 JP모건이 이를 인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해당 기업의 고객 수를 부풀린 것을 JP모건이 눈치 채지 못하고 인수하면서 사기를 당했다고 한 것입니다.

김창현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JP모건의 20대 여성 CEO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사건은 찰리 제이비스라는 여성이 연루된 사건입니다. 찰리제이비스는 2017년 학자금 대출 관련 스타트업 '프랭크'를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2021년 9월, 프랭크를 JP모건에 1억 7500만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JP모건은 프랭크의 회원 수가 400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회원 수는 30만 명에 불과했으며, 제이비스는 회원 수를 부풀려 JP모건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이비스는 수백만 명의 가짜 회원 자료를 만들어 회사의 규모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제이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제이비스는 은행, 증권 사기 등의 혐의로 최대 징역 30년형을 받을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이 사건은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악의 사기로 꼽히는 '테라노스 사건'에 이어 또다시 명문대 출신을 내세운 사기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태성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질문해주신 JP 모건이 20대 여성에게 사기 당한 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세계 최대 투자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의 설립자인 JP 모건 체이스가20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무려 수천억원대 규모의 사기를 당한 사실이최근에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이는 찰리 재비스라는 여성이 JP 모건으로부터 약 2,497억원을 받은 것으로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서 이미 판결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대길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JP모건체이스는 2021년, 학자금 대출 지원 스타트업 '프랭크(Frank)'를 약 2,3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당시 프랭크의 CEO였던 찰리 제이비스(31)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출신으로, 20대 중반에 회사를 창립해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인수 후 JP모건은 프랭크의 회원 수가 실제보다 과장되었음을 발견했습니다. 프랭크는 실제 회원 수가 약 30만 명임에도 불구하고, 400만 명의 가짜 회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현재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 스쿨 출신 여성 제이비스는 2017년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을 돕는 스타트업 ‘프랭크’(frank)를 세웠는데요. 당시 20대라는 젊은 나이와 와튼 스쿨이라는 명문대 타이틀까지 더해지면서 그녀의 명성은 높아졌고, 2021년 여름 세계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에 프랭크가 425만명의 회원 DB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인수 협의를 제안합니다. 인수금은 무려 1억 7500만 달러였는데(약 2300억원),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JP모건은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결과 실제 회원 수는 30만명 수준에 불과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JP모건이 20대 여자에게 사기를 당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