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탓한 말이 떠오릅니다...
갑자기 생각난 과거가 잊혀지지 않아 최면심리까지 알아본 적이 있습다.전화로 비용만 문의하려다 예약까지 잡았습니다. 그곳에서 비용을 나눠서 내도록 배려해주신다 하셨죠 그런데 너무 불안감이 심해도 아무리 나눠내도 부담이커 취소하려했는데 선예약금이 10만원을 제가 30만원으로 착각해 30 만원을 넣어버렸습니다. 근데 처음 취소할때 30만원은 돌려줄 수 없다하더군요 못 돌려주는 이유를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홈페이지에도 불가하다 적혀있었기에 전 어쩔 수 없다 생각해 알겠다하다가 그 분이 말로 치료받고 좋아진 사람들의 이야기해주니 바보같이 또 흔들려 취소하고 30만원도 아까워서 다시 예약을 잡아버렸습니다. 그러다 이틀 뒤 언니에게 들켰는데 환불이 안된다는게 이상하다면서 늦은시간이지만 전화를 하였지만 받지 않으시고 늦은시간에 연락은 자제해달라며 예약날까지 전화나 문자는 하지말고 예약날 보자고 한겁니다.그래서 언니가 문자로 선예약금은 그렇다치지만 그 뒤 비용은 아직 치료도 안 받았는데 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라며 문자를 남겼고 다음날 아침에 집안사정 어려운것 같아 배려해주고 제가 멀리까진 밖에 못가서 근처에가려고 표도 끊었는데 하겠다 안 하겠다 해서 스케줄도 꼬이고 손해를 많이 봤다 정말 너무 하신다라는 문자와함께 계좌번호를 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중복취소경우 1차 2차 치료 받은것으로 간주된다했을 때 제가 문자로 네 알겠습니다 라고 인정했으니 20만원은 못 돌려받았습니다.그리고 다른 곳에서 치료 안되면 다시 연락 달라하셨죠 근데 법적으로는 원래 못 받게 되어있다는 돈을 돌려받았다는게 찝찝하고 절 탓할만한 상황으로 만든 것도 그 분이 저에게 너무하다고 한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런 일로 고소 당하거나 하진 않겠죠..?주변사람들은 거기가 사기 같다고 20만원으로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하랍니다.그 분도 바쁘게 지내면 전 금방 잊으시겠죠?지나간 과거에 한 제 행동이 제게 악몽을 가져올까봐 가족에게 피해 입힐까 그런데도 결국 언젠가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이 날 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죽을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사소한 것에 신경쓰일 때마다 집을 청소하고 배우고 싶은걸 찾아보고 내 상상이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