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약 복용 후 (병원처방)조금 이상합니다.
5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얼마전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했습니다.(함미탐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 약을 복용후 성생활이 잘 안됩니다.
아무튼 나중에 약을 끊고있습니다. 이상하게 이약을 먹은 후 성생활이 안되고 먼가 부자연스러운것입니다.
성생활에 영향을 미지치않고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남성에서 호발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여 방광 하부로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요도를 통한 소변의 흐름이 감소하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데 언급하신 약제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알파 차단제로,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배뇨를 돕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성기능 장애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 남성 호르몬의 합성을 차단하는 안드로겐 억제제를 투약하여 전립선 크기를 줄임으로써 소변의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함미탐스 약물의 탐술로신 성분의 약물에 의한 부작용 증상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소팔메토 같은 영양제로 바꿔 보거나, 성기능에 영향이 적은 다른 종류의 약물로 변경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술적인 치료를 통하여 치료를 시도해보는 방법 또한 존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잘 이해하였습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물(함미탐스)을 복용 중이시군요. 이 약물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흔히 사용되며, 주된 효과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가 성기능 장애입니다. 이는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는 현상으로, 약물 복용 초기에 특히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처럼 약의 부작용이 불편할 경우,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다른 치료 방법을 논의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물을 변경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나 최소 침습적 절차 등을 통해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분 섭취를 조절하거나 저녁에 음료를 피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를 완화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신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질문자분의 상태에 맞는 최선의 치료 방안을 모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