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통령 취임식 비용을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는 것이 합법적이고 전통적인 관행이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통령 취임식 비용을 국가예산으로만 집행하도록 되어있어서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를 받을 수 없어요
미국의 경우 취임식 기부금은 취임식 행사비용 외에도
각종 파티나 기념행사 비용으로 사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퍼레이드 비용이나 공연비용, 경호비용, 시설설치비 등
다양한 행사 진행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인답니다
남은 기부금은 법적으로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자선단체 기부나 대통령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쓰이죠
우리나라는 취임식이 국가행사이므로 모든 비용을 정부예산으로 집행하고
엄격한 회계감사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런 차이는 각 나라의 정치문화와 법체계가 다르기 때문인데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