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화가 무궁화가 된 이유???

2020. 08. 28. 11:09

대한민국의 국화가 무궁화라고 되었있는데요. 무궁화보다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도 많은데 왜 무궁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는지 궁금해요. 역사적으로나 민족적으로 무궁화가 한민족에 의미가 있는 꽃인가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대한민국의 국화가 무궁화가 된 이유?


많고 많은 꽃 중에서도 특별히 무궁화가 우리의 나라꽃으로 정해진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무궁화가 갖는 생명력을 이해한다면, 무궁화가 왜 우리의 나라꽃으로 선택되었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궁화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며 같은 자리에서 피어나고 번식해 나갑니다.

이러한 완강한 자생력이, 우연히 우리 민족의 기나긴 역사 속에 괴어 있는 맥과 얼에 연결되었던 것은 아닐까요.

인간들이 자신의 역정과 이상을 되새기며 그에 알맞은 꽃을 선택하여 한 나라의 표상으로 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무궁화는 그런 조건에 적합했던 것입니다. 물론 나라마다 나라꽃을 정하는 기준은 각기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그 나라의 기후나 지질, 역사, 문화 등과 관련이 깊은 식물이 나라꽃으로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영국의 나라꽃인 장미는 원래 왕실의 상징이었으나, 일반인에게 널리 사랑받게 되면서 나라꽃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나라꽃인 엉겅퀴는 독특한 유래를 갖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침입하던 바이킹이 엉겅퀴의 가시에 찔려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적의 침입을 알아챈 스코틀랜드인들이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고,

한낱 잡초에 불과했던 엉겅퀴가 결국 수많은 국민을 구한 공을 세워 나라꽃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나라꽃 무궁화(無窮花)는 1000년이 훨씬 넘는 오랜 동안 우리 민족의 얼과 혼 그 자체였습니다.

무궁화에 관한 오랜 기록은 동진(東晋)의 곽복이란 사람이 쓴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해경]에는 '군자의 나라에는 무궁화가 많은데,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군자의 나라란 우리나라를 뜻합니다.

또 중국의 고전인 [고금기](古今記)에도 '군자의 나라의 지방은 천리인데, 무궁화가 많이 피어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기록에 의하면, 이미 1400여년 전에 우리나라 전역에 무궁화가 자라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궁화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약 100일동안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낱개의 꽃은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먼저 핀 꽃은 떨어지고 새로운 꽃이 그 뒤를 이어 피어납니다.
이처럼 꽃과 꽃이 끝없이 이어 피는 꽃이란 뜻에서 무궁화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특히 학술적으로 무궁화를 부를 때는 학명인 '히비스커스 시리아커스'(Hibiscus syriacus)로 통합니다.
학명에 '시리아커스(syriacus)'라는 이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시리아가 원산지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또 다른 견해를 갖는 학자들은 인도나 중국이 원산지라는 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재배 역사도 상당히 오래 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원산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는 아닐지라도, 과거의 기록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재래종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1910년 이후 일본인들이 전국적으로 무궁화를 없애 버렸기 때문입니다. 한민족 말살에 급급했던 그들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 있는 무궁화를 고의적으로 뽑아버린 것입니다.

그 후 1945년, 국권이 회복되면서 국기(國旗)가 제정되자 국기봉을 무궁화의 꽃봉오리로 정하였으며,

다섯갈래 꽃잎인 무궁화를 정부를 상징하는 표장으로 삼았습니다.

아욱과에 속하는 무궁화는 추위에 강한 낙엽활엽수로서, 키는 3m까지 자랍니다.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많으나 자라면서

점점 없어지고, 달걀 모양의 잎은 줄기마디에서 어긋나게 나옵니다. 잎 가장자리는 대개 3개로 얕게 갈라져서 무딘 톱니처럼

보입니다.

무궁화가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꽃의 강건함과 순수한 아름다움 때문일 것입니다.

'유여동차언여무화'라는 시(詩)가 있습니다. '여인과 함께 수레를 탔는데, 그 여인의 얼굴이 무궁화같았다'는 뜻입니다.

또 학명의 '히비스커스(hibiscus)'는 이집트의 히비스 신처럼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무궁화의 영어명은 '로즈 오브 샤론(rose of sharon)'으로 통합니다. 샤론은 가나안의 복지(福地)중에서도 가장 좋은 곳을

말하는데, 무궁화는 가장 복받은 땅인 샤론에 핀 장미라고 생각된 것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찬사에 비해, 어떤 선인은 아침에 화사하게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무궁화를 보고, '可燐榮落在朝昏'이라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짐이 가련하다.'는 뜻입니다.

이 글의 본뜻은 무궁화의 생태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을 비유한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무궁화라는 꽃의 영락은 그 생태와 함께 인간 삶의 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생각할수록 깊은 뜻을 갖춘 강한 생명의 꽃인 것입니다. "끝"

* 출처 : 청와대

2020. 08.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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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쩍****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표상물로 태극기, 애국가 그리고 나라꽃 무궁화가 있습니다. 태극기와 애국가에 대해서는 제정과 채택, 공포 등에 대한 확실한 규정과 근거가 있으나 국화인 무궁화는 뚜렷한 법령 규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궁화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었으며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꽃으로 인식되면서 나라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나라꽃이 무궁화임을 알고, 또한 여러 문헌에도 무궁화가 우리의 꽃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궁화가 국화로 제정된 정확한 근거에 관해서는 서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입니다.

    2020. 08.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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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가 친근하다는 이유

      - 우리 나라에는 예로부터 무궁화가 많이 자라 근역이라 하였다. 서기전 3세기경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과 그 변방의 지리·풍속·산물 등에 관하여 기술한 『산해경』 권9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군자국(君子國)은 대인국(大人國) 북쪽에 있다. 사람들은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며, 짐승을 주식으로 한다. 두 마리의 큰 호랑이를 옆에 두며 사냥을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무궁화[槿,一槿菫·一作薰]라는 풀이 자라는데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죽는다.”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죽는다’는 말은 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무궁화에 대하여 기록된 가장 오래된 전거이다.

      근역은 ‘근화지향(槿花之鄕 또는 槿華之鄕)’으로 불리기도 하며, 오세창(吳世昌)의 『근역서화징(槿域書畫徵)』이라는 우리나라 서화가들에 대한 소개서가 나오기도 하였다.

       

      2.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가 된 이유

      -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는 옛날부터 한반도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었으며 꽃이 아름답고 꽃피는 기간이 길어 우리 민족의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그리하여 한국을 근역(槿域) 곧 무궁화의 나라로 일컫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은 더욱 무궁화를 국기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민족의 꽃, 나라의 꽃으로 누구나 믿게 되었다.
        1945년 광복 후에는 국기가 법으로 제정되면서 국기봉을 무궁화 꽃봉오리로 정하였고, 정부와 국회의 표장도 무궁화 도안으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일본이 침략 통치하던 시절에는 한국의 국화라는 이유로 일본인들이 무궁화를 전국적으로 뽑아버리기도 하였는데 한 나라의 국화가 정치적 이유로 이처럼 피해를 받은 사례는 없었다. 북한의 국화는 함박꽃나무로 알려져 있다.
       
      3. 무궁화는 대한민국 국화인가?

        - 광복 이후 무궁화의 국화로서의 자격에 대한 많은 시비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개나리나 진달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논의들은 올바른 내용들도 많이 담고 있지만, 무궁화의 역사성을 너무 무시하는 면이 있다. 국화는 국가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문양(文樣)에 사용되는데, 국장(國章)의 도안이라든지 국기의 깃봉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 정리하면, 옛날부터 무궁화가 많이나 친근하게 여겨지다가,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우리 민족의 표상으로 되다가, 대한민국 건국 후에 태극기가 국기로 정해지고, 국기봉 문양으로 사용되면서 나라꽃(국화)처럼 되었다는 말이네요. 무궁화가 국화라는 법적 근거는 없네요.

      2020. 08.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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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는 목근화라고도 불립니다. 무궁화는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끝이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꽃피는 기간이 길어 우리 한민족의 오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광복 이후 국기봉을 무궁화 꽃봉오리로 정하였다고 기록된 바 있습니다.

        무궁화의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은근', '끈기' 로 알려져있습니다.

        2020. 08. 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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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입니다. 지난 2007년, 한 민간단체가 주도해 만든 기념일로, 날짜가 8월 8일 - 옆으로 누운 8자가 무한대의 기호를 닮아 '무궁, 영원'을 상징하다는 의미를 두고 만든 날인데요. 하지만 공식적인 날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공식 국화는 무궁화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우리나라 공식 국화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법령에서 공식적인 국화가 무궁화라고 적혀 있지 않은데요. 태극기와 애국가에 대해세는 제정과 채택, 공포 등에 대한 확실한 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궁화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나라의 꽃이라고 법적으로 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로 여겨지는 역사

          무궁화는 아주 오래전, 신라에서부터 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신라의 효공왕 때와 고려 예종 때에는 외국에 보내는 국서에서 우리나라를 ‘근화향(槿花鄕)’이라 표현할 만큼 온 산들에 무궁화가 피어 있었다고 해요. 단지 조선시대에는 왕의 성인 이 씨를 따서 배꽃인 이화가 국화가 되었지만, 그 이후부터도 쭉~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들이 무궁화를 좋아한 이유는 바로 생태적 특징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무궁화는 어디서나 잘 자라고, 3달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무궁화는 심어두면 병충해 없이 오래 산다는 이유로 특히 일제강점기 시기에 무궁화에 대한 우리들의 애착과 민족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나는데요.


          이것 때문에 일본에서는 무궁화 자체를 탄압의 대상으로 삼고, 무궁화 심기 운동을 전개한 이들을 체포하고 묘목을 불태운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무궁화 위치는?

          하지만 현재는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게 되었죠. 지천에 널려있던 무궁화는 대부분 사라지고 단 8%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올해 4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중 92%가 사라지고, 무궁화 관련 행사는 턱없이 줄어들게 되었고 그 자리에는 벚꽃 축제 등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지방 관공서에서조차 무궁화를 찾아볼 수 있고, 관리나 실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과외코리아 역시 무궁화가 우리나라 꽃으로 법적으로 인정받고, 무궁화 축제 등을 즐길 수 있게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네요!

          2020. 08. 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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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궁화가 친근하다는 이유

            - 우리 나라에는 예로부터 무궁화가 많이 자라 근역이라 하였다. 서기전 3세기경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과 그 변방의 지리·풍속·산물 등에 관하여 기술한 『산해경』 권9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군자국(君子國)은 대인국(大人國) 북쪽에 있다. 사람들은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며, 짐승을 주식으로 한다. 두 마리의 큰 호랑이를 옆에 두며 사냥을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무궁화[槿,一槿菫·一作薰]라는 풀이 자라는데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죽는다.”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아침에 났다가 저녁에 죽는다’는 말은 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무궁화에 대하여 기록된 가장 오래된 전거이다.

            근역은 ‘근화지향(槿花之鄕 또는 槿華之鄕)’으로 불리기도 하며, 오세창(吳世昌)의 『근역서화징(槿域書畫徵)』이라는 우리나라 서화가들에 대한 소개서가 나오기도 하였다.

             

            2.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가 된 이유

            -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는 옛날부터 한반도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었으며 꽃이 아름답고 꽃피는 기간이 길어 우리 민족의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그리하여 한국을 근역(槿域) 곧 무궁화의 나라로 일컫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은 더욱 무궁화를 국기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민족의 꽃, 나라의 꽃으로 누구나 믿게 되었다.
              1945년 광복 후에는 국기가 법으로 제정되면서 국기봉을 무궁화 꽃봉오리로 정하였고, 정부와 국회의 표장도 무궁화 도안으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일본이 침략 통치하던 시절에는 한국의 국화라는 이유로 일본인들이 무궁화를 전국적으로 뽑아버리기도 하였는데 한 나라의 국화가 정치적 이유로 이처럼 피해를 받은 사례는 없었다. 북한의 국화는 함박꽃나무로 알려져 있다.
             
            3. 무궁화는 대한민국 국화인가?

              - 광복 이후 무궁화의 국화로서의 자격에 대한 많은 시비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개나리나 진달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논의들은 올바른 내용들도 많이 담고 있지만, 무궁화의 역사성을 너무 무시하는 면이 있다. 국화는 국가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문양(文樣)에 사용되는데, 국장(國章)의 도안이라든지 국기의 깃봉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 정리하면, 옛날부터 무궁화가 많이나 친근하게 여겨지다가,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우리 민족의 표상으로 되다가, 대한민국 건국 후에 태극기가 국기로 정해지고, 국기봉 문양으로 사용되면서 나라꽃(국화)처럼 되었다는 말이네요. 무궁화가 국화라는 법적 근거는 없네요.

            - 진딧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 꽃도 이쁘고, 피고 또 지고 또 피고하는 것이 좋기도 하고, 진딧물 없는 종도 이미 개발해서 많으니 사랑해주자는 이야기. ^^

             

            2020. 08. 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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