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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곤잘
라울곤잘23.02.07

황사영 백서사건은 어떠한 사건인가요?

천주교와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는 황사영 백서사건은 어떠한 사건 이였는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역사적인 이유로 이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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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의 과정 중에 발생하였다.

    대대적인 천주교 박해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황사영은 중국 북경의 주교에게 박해의 전말을 담은 편지를 비단에

    써서 보내고자 했다. 그러나 백서는

    북경으로 보내지기 전에 압수되었다.


    -출처: 우리역사넷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801년(순조 1) 천주교도 황사영이 북경에 있던 프랑스 선교사에게 보낸 편지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신유박해로 청나라 신부 주문모 등 많은 천주교도가 처형되거나 귀양을 가자 주문모에게 세례를 받은 황사영은 탄압의 실태와 그 대책을 적은 편지를 북경에 있던 프랑스 주교에게 보냈습니다. 이 편지에서 황사영은 교회를 재건하고 포교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프랑스 함대를 파견해 조선정부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탄로되어 일당은 모두 체포되어 처형되었습니다. 조선정부는 천주교가 단순히 미풍양속과 인륜을 어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라까지 팔아먹는다고 생각해 천주교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 백서는 현재 로마 교황청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황사영 백서사건 [黃嗣永帛書事件] (한국고중세사사전, 2007. 3. 30., 한국사사전편찬회)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황사영백서사건 1801 - 우리역사넷

    http://contents.history.go.kr › mobile › view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의 과정 중에 발생하였다. 대대적인 천주교 박해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황사영은 중국 북경의 주교에게 박해의 전말을 담은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 황사영 알렉시오가 천주교 박해를 막기 위해 외세의 군대를 끌어들여 정부를 뒤집으려는 역적행위를 하려다 발각된 사건입니다.

    백서에서 앞부분에 박해의 전말을 알리며 초토화된 조서 교회의 상황을 전하며 신자 하나하나의 상황을 전합니다.

    황사영은 청나라가 종주권을 행사해 청나라 황제의 명으로 조선이 서양인 선교사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해주기를 요청하고, 청나라의 감호를 요청하며, 조선을 청나라의 한성으로 편입시킴으로 조선에서도 북경에서처럼 선교사의 활동을 보장받기를 희망합니다.

    또 그는 서양의 무력시위를 통한 신앙의 자유를 얻는 방안도 제시하는데 서양의 배 수백척과 병사 5만~6만명을 동원해 조선에 신앙의 자유를 허락해주도록 협박해주기를 희망합니다.

    즉, 청나라에 의한 속국화 , 서양 군대에 의한 협박을 추진한 것으로 이는 반란입니다.

    세자책봉이나 후계과정에서의 갈등으로도 역모가 성립되던 저제군주제인 조선에서 현대적 의미의 외환의 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이러한 백서를 가지고 청나라로 가려던 황심은 검문에서 걸리고 보고를 받은 조선 조정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청나라는 가경제의 치세로 이 시기 청나라는 조선과 일본처럼 천주교를 박해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백서는 의금부에 보관되었다가 1925년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 주교가 입수해 교황 비오 11세에게 보냈고 현재 교황청 민속박물관에 보관되어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사영 백서 사건은 천주교 신자인 백사영이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신앙의 자유를 얻기위해 당시 배이징 주교에게 보내고자 했던 청원서로 명주천에 기록해서 백서라고 부릅니다. 이 명주천에 1만 3,311 글자를 깨알같이 한문으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