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 중의 하나인 대지를 쓴 펄벅의 생애는 어떻게 되나요?
대지는 세계명작 중의 하나입니다. 세계명작 중의 하나인 대지를 쓴 작가는 미국인 소설가 펄벅입니다. 펄벅의 생애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린 시절 중국에서 자라면서선교 관련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1915년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대지>와 한국을 무대로 한 소설인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 <한국에서 온 두 아가씨>, <새해>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그녀가 한국과 다문화 아동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소사희망원에 머물며 아이들을 직접 돌보았는데 특히, 혼혈아동, 전쟁고아 등이 한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예체능 교육을 실시하고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에게는 유학을 보내주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펄벅은 미국의 소설가로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대지>를 통해 중국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동서양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 공로로 1938년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펄벅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나 생후 수개월 만에 미국 장로교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중국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선교 관련 활동에만 열중했던 부모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글을 접했다고 합니다. 이후 랜돌프-메이컨 여자대학교 학사, 코넬 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15년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고, 이후 <대지>(1931), <아들들>(1933), <분열된 일가>(1937) 등의 작품을 통해 1930년대 미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대지>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1932년에 퓰리처상, 1938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