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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경
만리경23.11.29

살찌는 줄 알면서 과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밥을 먹으면서 살이 찌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또 살 빼려고 다이어트도 하고요. 인간은 살찌는 줄 알면서 왜 과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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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또먹지은입니다.

    예전엔 비만은 자기관리의 표본, 의지박약 등으로 연관지으며
    많은 사람들의 눈초리 혹은 여러 평가절하들을 받곤 했습니다. 사회적 낙인에 직면하구요

    지금도 그러한 시선이 다 사그라든것은 아니지만
    매체의 발달로 인해 많은 내과 선생님들과 관련 선생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게 많은데요
    저도 관심있는 분야고 꿈꿨던 분야라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학술계에선 비만자체를 일종의 병으로 인식하고 해결을 하는 분위기가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비만으로 오는 합병증과 관절계통, 혈압계통의 문제들만을 주로 생각해왔다면
    비만 자체를 연구하고 자체가 질병으로 접근해서 과거의 잘못된 인식과 접근방식을 고치려고 하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질문주신 과식의 경우가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관심이 있어 공부한 제가 말씀드리는것 보단 쉽게 풀어 설명된 영상을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전문적인 부분을 차치하고 저도 120키로에서 68키로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근 3년동안은 제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먹는것 하나하나 칼로리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한끼를 먹게되면 체중계에 올라가고 체중이 늘면 옷부터 입고 밖에 나가
    어떻게든 운동을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먹으면 체중이 느는것은 당연하지만 먹고나서 체중이 늘어나는것은 영원하지도 직관적이지도 않습니다.
    먹은만큼 대가를 지불한다면 스트레스 받을일이 적어지겠죠
    그걸 나이가 한살이라도 젊을땐 무의식중으로만 알다가 몸으로 체감하고 나서
    이게 사실은 먹고나면 관리를 하고 간단한 운동을 해주는게
    불편한게 아니고 싸이클의 당연한 이치라는걸 깨닫게 됩니다만

    이미 그걸 깨닫고 나서의 나이는 젊은날은 지나있고
    그걸 깨닫지 못한 젊은날엔 체중과 겉모습 나의 여러 수치들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은채
    그 모습이 소중한 모습이었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지나게 됩니다.

    잠깐의 귀찮음과 번거로움만 내려놓으시고
    식사를 즐겁게 하시고, 간식 또한 즐겁게 먹었다면
    대가를 지불하듯이 , 돈을 내듯이 당연한 마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한 발짝 두 발짝 더 움직여보세요 그게 조금씩 편해진다면
    내 몸이 그걸 적응한다면 음식을 먹고 살이 오르는 과정의 스트레스는
    그래도 조금은 줄어들거에요

    항상 내 몸은 소중하고 , 지금 상태의 내 몸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위에 말씀드렸던 링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Yo4KuZZu1o&t=9s


  •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살찌는것을 알면서 과식하는 이유는 본능이겠죠. 그걸절제하면 자기생활을 잘하는사람이고 절제못하면 뚱땡이가 되는것이죠


  • 안녕하세요. 행운의담비288입니다.


    먹는 것에 대한 욕구가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 보다

    큰 것이기 때문에

    적게 먹는건 힘든거죠.